사진=아이큐

해외서 한국 계좌·환전 없이 수초 내 기프트카드 전달 가능

한국 기프트카드 시장 2030년 106억 달러까지 성장 전망

핵심 요약

  • IQ는 8월 20일 KRWQ로 결제해 국내 90여 개 브랜드의 기프트카드를 보내는 ‘KRWQ 선물하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KRWQ는 원화와 1대1로 연동한 법정화폐 담보 멀티체인 스테이블코인이다.
  • 리서치앤마켓츠에 따르면 한국 기프트카드 시장은 2026년 80억3000만 달러 규모에 이르고 2030년 106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Q 발행사 IQ는 해외 이용자가 국내 90여 개 브랜드의 기프트카드를 수초 내 보낼 수 있는 ‘KRWQ 선물하기’를 출시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한국 은행 계좌나 별도 환전 없이 올리브영·스타벅스 등에서 쓸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베이스(Base) 네트워크에서 KRWQ로 결제해 한국의 수령인에게 기프트카드를 보낼 수 있다. 서비스는 카페·음식점·백화점·화장품 매장 등에서 사용하는 올리브영, 스타벅스, 다이소, GS25 등 국내 9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지원한다.

KRWQ는 원화와 1대1로 연동한 법정화폐 담보 멀티체인 스테이블코인이다. IQ는 KRWQ 결제가 환율 변동과 환전 수수료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IQ는 한국 여행 전에 기프트카드를 준비하거나 해외에서 가족에게 생일·명절 선물을 보내는 데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 계좌가 없는 해외 이용자가 K팝 아이돌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리서치앤마켓츠에 따르면 한국 기프트카드 시장은 2026년 80억3000만 달러 규모에 이르고 2030년에는 106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IQ는 해외 이용자의 접근이 제한적이었던 국내 기프트카드 시장에 새로운 이용 방식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빈 베타나야감(Navin Vethanayagam) IQ 최고전략책임자는 "KRWQ 선물하기를 통해 누구나 어디서든 한국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선물을 짧은 시간 안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실생활에서 작동하는 스테이블코인 활용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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