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로 취약점 탐지·악용 검증·수정 효과까지 확인

접근 범위·작업 권한 통제하고 중요 판단은 사람이 검토

핵심 요약

  • 오픈AI는 10월 16일 국내 기업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사이버 CXO 라운드테이블에서 AI 기반 사이버 방어 전략을 공유했다.
  • 오픈AI는 10월 16일 행사에서 취약점 탐지와 악용 가능성 검증, 수정안 마련과 효과 확인을 지원하는 데이브레이크를 소개했다.

오픈AI는 10월 16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기업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오픈AI 사이버 CXO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AI 기반 사이버 방어 전략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AI의 취약점 탐지·공격 경로 분석 능력이 높아지면서 기업의 대응 시간이 줄고 있다는 게 오픈AI의 진단이다. AI에 내부 코드와 시스템 운영 맥락을 제공하면 공격자가 취약점을 악용하기 전에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는 "AI 시대에 기업이 주요 보안 위험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려면 사이버보안을 핵심 경영 과제로 다뤄야 한다"며 "국내 기업들이 기존 보안 체계에 AI를 접목해 현장에서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지속적인 방어 역량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데이브레이크(Daybreak)는 오픈AI가 소개한 기업 보안 솔루션이다. 오픈AI 모델과 코덱스(Codex), 코덱스 시큐리티(Codex Security), 보안 업무 절차를 연결한다. 국내 주요 기업 상당수는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이다.

데이브레이크는 취약점 탐지·악용 가능성 검증·수정안 마련과 효과 확인을 지원하며, 보안 담당자와 개발자는 테스트 결과와 검증 근거를 살펴 수정안 적용 여부를 결정한다. 기존 보안 도구와 절차에 AI를 접목해 코드 보안 점검, 위협 조사, 승인된 보안 테스트에 활용할 수 있다.

오픈AI는 AI 에이전트·반복 가능한 업무 절차·격리된 실행 환경을 기존 보안·개발 도구에 연결하는 '디펜스 팩토리(Defense Factory)' 운영 경험도 공유했다. 취약점을 담당 조직에 전달하고 수정·검증까지 잇는 보안팀·개발팀 협업 방식이다.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가 개회했으며, 도미닉 그릴로(Dominic Grillo) 테크니컬 석세스 총괄과 와나 툰(Wana Tun) 보안 전문 엔지니어가 AI 시대 위협과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오픈AI는 AI의 데이터·시스템 접근 범위와 작업 권한을 명확히 정하고 중요한 판단·변경을 사람이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안 성과는 취약점 처리 속도와 함께 수정 효과 검증 여부와 실제 위험 감소를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과 스타트업 분야의 주요 소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