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랑스 등 5개국 연구자 24명, 논문 6편 발표
브루스터 교수, 이동 중 멀미 줄일 상호작용 기법 소개
핵심 요약
- GIST는 10월 5일 이탈리아 바리의 IEEE ISMAR 2026에서 제1회 이동형 XR 국제 워크숍 ‘XRWay'26’을 개최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 10월 5일 열린 GIST의 이동형 XR 워크숍에서는 한국·프랑스·미국·호주·뉴질랜드 등 5개국 연구자 24명이 저자로 참여한 논문 6편을 발표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은 10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바리의 국제 혼합·증강현실 학술대회 ‘IEEE ISMAR 2026’에서 보행·운전 환경의 안전성과 사용자 경험을 다룬 제1회 이동형 XR 국제 워크숍 ‘XRWay'26’을 개최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확장현실(XR) 헤드셋과 스마트 안경, 차량용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의 상용화로 XR 활용 범위가 실생활로 넓어지고 있다. 기존 XR 시스템은 실내 사용자 중심 설계가 많아 이동 중 안전 문제와 신체 움직임, 주의력 분산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GIST-MIT 인간중심 피지컬 AI 상호작용 연구센터(GIST PAIR-HCI 센터)를 이끄는 김승준 GIST AI대학원 교수는 개회사에서 "일상 속 이동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과 분산되는 주의력, 타인과 공유하는 공간 등 XR 기술이 해결해야 할 새로운 과제가 많다"며 "이번 워크숍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에서는 환경 변화와 사용자 움직임, 주변 사람과 공유하는 공간을 고려한 XR 연구 방향과 안전하고 편리한 상호작용·사용자 경험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GIST PAIR-HCI 센터는 이를 계기로 이동 환경의 XR 기술에 관한 국제 공동연구와 연구자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조강연은 스티븐 브루스터(Stephen Brewster)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브루스터 교수는 이동 중 XR 헤드셋 사용의 과제로 좁은 공간과 주변 사람의 시선, 멀미를 제시하고, 좌석에 앉아 편리하게 쓰는 상호작용 기법과 여러 감각 정보로 멀미를 줄이는 방안을 소개했다.
논문 세션에서는 ‘운전·교통을 위한 XR’과 ‘보행·이동을 위한 XR’을 주제로 총 6편의 연구를 발표했다. 한국·프랑스·미국·호주·뉴질랜드 등 5개국 산·학·연 연구자 24명이 저자로 참여해 이동 환경의 XR 활용과 사용자 경험, 안전성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GIST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MIT CSAIL), 도요타연구소(TRI) 연구진이 조직위원회를 꾸려 공동 기획한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 구축사업 지원을 받아 GIST PAIR-HCI 센터가 주관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