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박스 고도화·AI 기반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 개발
지방 금융권·공공기관·산업단지로 사업 기회 확대할 계획
핵심 요약
- 데이터빈은 한국남동발전과 발전소 해수를 활용한 엣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및 AI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 데이터빈이 10월 22일 발표한 냉각 시스템 개발에는 해수를 2차 냉각원으로 쓰면서 데이터센터 장비와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액침냉각 전문기업 데이터빈은 한국남동발전과 발전소 공급용 해수를 활용한 엣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AI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양사는 발전소 해수냉각설비로 고발열 AI 서버용 액침냉각 시스템 개발·실증을 추진한다. 분리형 이중 회로(Two-Loop Isolation)와 폐루프 열교환 구조는 해수를 2차 냉각원으로 쓰되 데이터센터 장비와 물리적으로 분리해 냉각 안정성과 운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설계다.
김수용 데이터빈 대표는 "이번 협력은 발전소 인프라를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로 전환하는 실증형 사업모델"이라며 "남동발전의 해수냉각설비와 데이터빈의 액침냉각·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발전소 연계형 데이터센터의 표준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이터빈은 액침냉각 솔루션 '스마트박스(SmartBox)' 고도화와 발전소 설비 연결용 열교환 모듈, AI 기반 DCIM·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한다. 온도·유량·압력·전력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는 통합 관제 기능도 구축할 계획이다.
데이터빈은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소 연계형 AI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을 구체화하고, 지방 금융권·전자금융업자·공공기관·산업단지로 사업 기회를 넓히려 한다.
2016년 설립돼 '스마트박스'를 개발한 데이터빈은 2025년 아일랜드 AI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했으며, 스파크랩 19기 배치 프로그램에서 시드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