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PASS 연계로 증명서 83종 발급 절차 지원
건강검진·진료 이력 기반 의료 정보 확인과 병원 예약 지원
핵심 요약
- SK텔레콤은 8월 28일 정부 '모두의 AI' 사업 수행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은 10월 행동형 AI 비서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 SKT 컨소시엄은 31개 기업·기관과 함께 정부24·PASS를 연계해 증명서 83종의 발급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전 국민 AI 서비스 보편적 활용 지원(모두의 AI)' 사업 수행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월 28일 밝혔다. 독자 AI 모델 'A.X K2'를 기반으로 공공 서비스와 생활 업무를 지원하는 행동형 AI 비서를 10월 베타 서비스로 선보이고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SKT 컨소시엄은 'A.X K2'를 중심으로 국내 AI 모델을 결합해 대국민 AI 서비스를 구축한다. 행동형 AI는 정보 검색과 안내를 넘어 실제 업무까지 처리하는 서비스다.
정부24와 PASS를 연계해 주민등록표등본 등 83종의 증명서 발급을 돕는다. 건강검진 결과와 진료 이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의료 정보를 확인하고 병원 예약까지 연결하며, 전화 걸기와 예약 등 반복적인 생활 업무도 AI가 대신 처리한다. 주요 실행 단계에는 이용자 승인 절차와 개인정보 최소 활용 원칙을 적용한다.
SK텔레콤은 취업 준비 청년에게 채용 공고와 청년 정책을 함께 추천하고, 지원 일정 확인부터 자기소개서 작성까지 돕는다.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세금 현황을 정리하고 정부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과 일정을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앱뿐 아니라 전화와 문자로도 이용할 수 있다. SKT는 통신망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AI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SK텔레콤은 AI 검색·금융·모빌리티·헬스케어·교육·돌봄 분야의 기업·기관과도 협력한다. 총 31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분야별 전문성을 결합한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지훈 SKT AI사업본부장은 "AI 활용 격차가 새로운 사회적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AI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국민이 실제 도움을 체감하는 AI 서비스를 책임 있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