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수 AI

구매원장 해시·당첨 정보 기록해 데이터 변경 여부 검증

고액 티켓 추가 검증 절차로 부정 판매·위조 대응력 강화

핵심 요약

  • 파수 AI는 8월 26일 동행복권의 로또 6/45와 스피또 2000 등 복권 시스템 전반에 파수블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 파수 AI는 8월 26일 5기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 컨소시엄의 구매원장과 당첨 정보 검증에 블록체인을 적용했다.

파수 AI는 8월 26일 동행복권의 복권 시스템 전반에 프라이빗 블록체인 솔루션 '파수블록(FasooBlock)'을 구축해 데이터 위·변조를 막고 무결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행복권은 구매원장의 무결성 해시와 당첨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데이터 변경 여부를 검증한다. 파수 AI는 5기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 컨소시엄에서 복권사업 전반의 보안을 담당하며, 데이터 무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임초순 동행복권 시스템운영본부장은 "복권 데이터의 신뢰성과 투명성은 안정적인 복권 운영의 핵심 요소"라며 "파수 AI와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운영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허가된 사용자만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술이다. 처리 속도가 빠르고 민감한 데이터의 접근을 통제할 수 있어, 여러 주체가 데이터를 공동 관리하면서 진본 증명과 이력 추적이 필요한 공급망·금융·공공 분야에 적합하다.

파수블록은 동행복권의 추첨식·즉석식 복권인 '로또 6/45'와 '스피또 2000' 등 시스템 전반에 적용됐다. 파수 AI는 구매원장의 무결성 해시를 생성하고 당첨 정보를 기록해 변경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고액 티켓을 검증할 때는 블록체인 기록을 활용하는 추가 절차를 거친다. 기록 이력으로 데이터 변조 여부를 확인해 복권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 판매와 위조 복권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할 수 있다.

동행복권은 이번 구축으로 복권 데이터 관리체계의 안정성과 이용자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강봉호 파수 AI 서비스사업본부장은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의 파수블록은 데이터 신뢰도와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라며 "이번 동행복권 사례를 바탕으로 금융과 공공, 물류 등 데이터 무결성이 중요한 산업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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