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빗썸

임직원 110명 참여…서류 심사 통과한 13개 작품 최종 발표

핵심 요약

  • 빗썸이 사내 첫 AI 공모전에서 업무 혁신 사례 107건을 발굴했다. 매매 전략 검증 기간 단축과 클로드 코드 사용 비용 절감, 장애 대응 자동화·정보유출 감시 사례를 선정했다.

빗썸 사내 AI 공모전에서 매매 전략 검증 기간을 약 한 달에서 하루로 줄인 사례가 나왔다. 빗썸은 첫 공모전 'AI 꿀팁 있-Thumb?'으로 업무 혁신 사례 107건을 발굴하고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0월 26일 밝혔다.

검증 기간을 단축한 '전략 파이프라인 자동화'는 3등상 5개 작품 중 하나다. 함께 선정된 'Upgrade Watcher'는 블록체인 업그레이드 공지가 입출금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도를 분석한다. 'AI 기반 정보유출 모니터링 플랫폼'은 매월 수만 건의 외부 파일 전송 기록에서 위험 요소를 가려낸다.

나머지 3등작인 'MCP(Model Context Protocol) Server 중앙화'는 사내 지식과 업무 도구를 통합했고, '광고성 정보 사전 검토 도우미'는 광고·안내 문안의 관련 법령과 확인 사항을 점검한다.

1등은 클로드 코드(Claude Code)의 토큰 사용량·캐시 성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도구를 개발한 IT부문 고주호 팀장이 차지했다. 업무별 모델 선택과 캐시 최적화로 AI 사용 비용을 줄였다. 2등인 IT부문 엄성렬 과장의 'AI 기반 SRE 장애 대응 자동화 플랫폼'은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담당자가 원인 분석과 복구에 집중하도록 했다.

임직원 110명이 참여했고 서류 심사를 통과한 13개 작품이 최종 발표에 올랐다. 4등은 AI 관제 분석가(AI SOC Analyst) 구축과 취약점 영향도 분석 자동화 등 6개 작품에 돌아갔다. 상금은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작품당 300만원, 4등 작품당 50만원이며 나머지 참가작에는 참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AI 활용이 조직 전반의 혁신을 이끌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AI 인프라를 확충하고 임직원의 AI 활용과 사내 혁신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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