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월간 활성 이용자 220만명·게임 이용 4800만회 기록
핵심 요약
- 인도 두뇌 게임 스타트업 매틱스가 제너럴 캐털리스트 주도로 1000만달러를 조달했다. 해외 확장과 게임 생태계 개발을 추진하며 유료 구독과 AI 기반 게임 제작도 시험하고 있다.
인도(India) 두뇌 게임 스타트업 매틱스(Matiks)가 프리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1000만달러를 유치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가 투자를 주도했으며, 누적 조달액은 1350만달러를 넘었다.
성장을 이끈 것은 이용자 증가다. 일간 활성 이용자는 2026년 초 약 2만2000명에서 9월 30만명을 넘어섰다. 앙트러프러너 인디아(Entrepreneur India)에 따르면 9월 월간 활성 이용자는 220만명, 게임 이용 횟수는 4800만회에 달했다. 이용자 대부분은 인도에 있지만 미국(United States), 한국(South Korea), 일본(Japan)에서도 이용자를 확보했다.
매틱스는 대학 친구인 수단슈 바티아(Sudhanshu Bhatia), 모한 쿠마르(Mohan Kumar), 수샨트 팀마푸르(Sushant Timmapur)가 2024년 설립한 벵갈루루(Bengaluru) 소재 기업이다. 수학·기억력·논리·퍼즐 게임으로 수동적인 스크롤 소비의 대안을 제시한다. 컴퓨터 상대와 연습한 뒤 실제 이용자와 겨룰 수 있으며, 일일 도전과 보상·퀘스트·연속 참여 기록으로 꾸준한 이용을 유도한다.
암산 대회 경험이 있는 바티아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에서 자금세탁 방지 전략을 담당하던 중 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그는 테크크런치에 “지난 10년간 플랫폼들은 오락 콘텐츠를 쉽게 소비할 수 있게 했지만, 그중 상당수는 뇌를 무디게 하는 저질 콘텐츠”라고 말했다.
매틱스는 게임 분석·연습 도구·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유료 구독을 시험하고 있으며 앱 내 구매도 지원한다. 다른 이용자가 즐길 게임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실험적 플랫폼 Jelo도 선보였다. 저품질 AI 생성 콘텐츠의 대안을 표방하면서 AI 기반 게임 제작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인도 기업가 로니 스크루발라(Ronnie Screwvala)와 기존 투자사 인포 엣지 벤처스(Info Edge Ventures), 탕린 벤처 파트너스(Tanglin Venture Partners), 언타이틀드 벤처스(Untitled Ventures)가 참여했다. 정규직 직원 41명을 둔 매틱스는 투자금을 해외 확장과 게임 생태계 개발에 쓰고, 현지화된 이용 경험을 도입할 계획이다. 제너럴 캐털리스트의 라훌 후마윤(Rahul Humayun) 파트너는 높은 이용자 참여도와 팀의 빠른 제품 개발이 매틱스에 대한 투자사의 신뢰를 높였다고 테크크런치에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