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 월평균 400대 초과 예상…연간 약 2000대 목표

핵심 요약

  • FFR이 10월 로봇 351대를 판매·출하해 월간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누적 1168대를 달성했다. 매출총이익률 플러스를 유지한 가운데 뉴욕 지역 사업을 가동하고 파트너 모집을 시작했다.

에프에프 EAI 로보틱스 에코시스템(FF EAI Robotics Ecosystem Inc., FFR)이 2026년 10월 로봇 351대를 판매·출하해 월간 최대 기록을 다시 썼다고 발표했다. 2월 말 판매와 인도를 시작한 뒤 누적 판매·출하량은 1168대로 처음 1000대를 넘었으며, 매출총이익률도 플러스를 유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파라데이 퓨처(Faraday Future Intelligent Electric Inc., FFAI)가 공개한 주간 사업 보고에서 양사의 창업자 겸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인 YT 지아(YT Jia)는 연간 판매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아 CEO는 “10월 성장세는 예상에 부합했다. 11월과 12월에는 월평균 판매·출하량이 400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연간 약 2000대 판매·출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사업별로는 교육 분야가 상용화를 이끌고 있다. 지아 CEO는 “교육 생태계는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베이 에어리어(Bay Area)와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지역별 사업 모델 복제가 이미 성과를 내며 미국(U.S.) 전역으로 규모를 키울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보안·점검 생태계는 개념검증 단계에 진입했다. 상업·서비스 분야에서는 고객과 함께 실제 활용 사례를 다듬고 현장에서 검증하고 있다. 산업·물류 분야에서는 향후 물량 확대에 필요한 제품·기술 역량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FFR과 FFAI는 뉴욕(New York) 지역 사업을 가동하고 사업 파트너 모집도 시작했다. 1단계 대상 지역은 뉴욕, 뉴저지(New Jersey), 매사추세츠(Massachusetts), 코네티컷(Connecticut) 남서부,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 동부다. 지아 CEO는 “4대 산업 생태계를 중심으로 지역 고객 개발과 유통망 구축, 생태계 제휴를 추진하며 제품 판매부터 솔루션 구축, 운영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지역 사업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RoboShare의 동부 지역 도입도 가속해 북미에서 로봇 보유 대수가 가장 많고 종류가 가장 다양한 로봇 공유 플랫폼으로 더 빠르게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욕 거점은 투자자 소통과 공공기관 협력, 인력 확보도 맡는다. 지아 CEO는 “투자자 관계를 강화하고 자본시장과 더 직접적으로 소통하면서 FFR의 전략과 사업 진척, 가치 창출 경로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주주들의 의견을 듣겠다. 뉴욕과 동부 지역의 풍부한 대정부 업무 및 공공기관 자원을 활용해 관련 기관과 교류를 심화하고, FFR이 더 빠르게 확장하고 규모를 키울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채용에 대해서는 “뉴욕 지역에서도 채용을 시작할 것이다. 피지컬 AI 산업 전반의 인재들이 합류해 혁신과 생태계 성장을 함께 이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FR은 나스닥(NASDAQ)에 종목코드 FFR로 상장했으며, 회사는 이를 4대 핵심 요소를 갖춘 풀스택 AI 휴머노이드·생체모방 로봇 전문기업의 첫 미국 증시 상장이라고 소개했다. 지아 CEO는 “지난주 뉴욕에서 FFR의 상장 절차 마무리와 첫 투자자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향후 목표에 대해서는 “우리는 FFR이 미국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로봇 교육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고 믿는다. 다음 목표는 미국 전역의 로봇 교육 분야에서 1위가 되고, 피지컬 AI 로봇 산업 전체에서 상위 3개 기업에 계속 포함되며, 피지컬 AI 시대에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FFAI는 로보택시와 AI 차량 실내 공간 운영, 투자 사업을 연계한다. 지아 CEO는 “FFAI에서는 ‘로보택시 공유 네트워크 + AI VisiCabin 운영사 + 피지컬 AI 투자 지주회사’로 고도화한 전략을 추진하겠다. 뉴욕의 자본시장과 산업 자원을 활용해 피지컬 AI 가치사슬 전반에서 투자와 사업 육성, 지분 보유 기회를 모색하겠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준비 중인 로보택시 사업과도 연계해 동부와 서부의 협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함께 보고에 참여한 제리 왕(Jerry Wang)은 “FFR 주가가 좋은 성과를 내기를 기대하지만, 그보다 더 기대하는 것은 사업이 빠르게 전진하는 모습”이라며 “사업을 잘 운영하고 주주를 위한 가치를 계속 창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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