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게코 집계, 바이낸스 2025년 현물 거래액 7조3000억 달러…상위 10곳 중 39.2%
핵심 요약
- 바이낸스의 기본 현물 거래 수수료는 메이커·테이커 모두 0.10%다. 코인베이스·크라켄 등과 비교할 때 상품 구성과 지역별 이용 조건, 슬리피지를 포함한 총거래비용을 살펴야 한다.
바이낸스(Binance)의 기본 현물 거래 수수료는 메이커와 테이커 모두 통상 0.10%로, 2026년 10월 비교 자료에 제시된 코인베이스(Coinbase)·크라켄(Kraken)의 고급 거래 서비스 초급 요율보다 낮다. 다만 가상자산 거래소를 선택할 때는 수수료뿐 아니라 유동성, 지원 상품, 보안과 거주 국가의 이용 조건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할인 적용 전 바이낸스에서 1만 달러를 거래하면 스프레드를 제외한 수수료는 약 10달러다. 같은 비교 자료에서 미국 Coinbase Advanced의 초급 요율은 메이커 0.50%, 테이커 0.90%이며, Kraken Pro는 각각 0.40%, 0.80%다. 오케이엑스(OKX)의 유럽 지역 초급 요율은 메이커 0.08%, 테이커 0.10%로 제시됐다. 실제 비용은 거래량과 지역, 결제 방식, 계정 등급에 따라 달라지며 간편 구매 화면에서는 고급 주문장 거래보다 비용이 더 들 수 있다.
수수료 차이가 실제 체결 비용을 결정하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다. 원문이 든 예에서 2만 달러 규모의 시장가 주문에 0.30%의 슬리피지가 발생하면 제시 가격보다 60달러를 더 지불하게 된다. 이 비용은 거래소 간 수수료 차이보다 클 수 있다. 거래 전 주문장 깊이와 스프레드, 출금 네트워크 수수료, 입금 방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2025년 현물 거래액은 7조3000억 달러로 상위 10개 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의 39.2%를 차지했다. 바이비트(Bybit)는 1조5000억 달러와 8.1%로 뒤를 이었고, OKX의 점유율은 6.3%였다. 코인게코의 2026년 유동성 조사에서 바이낸스는 비트코인 시장가격으로부터 100달러 이내 구간에 약 730만 달러의 매수 주문과 830만 달러의 매도 주문을 보유했다. 다만 유동성은 가상자산과 거래쌍마다 크게 다르며, 과거 거래량이 향후 체결 품질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상품 구성에서도 차이가 난다. 바이낸스는 허용 지역에서 현물·마진·선물 거래와 스테이킹, 자동매매 도구를 제공하며 다양한 주문 유형과 API 연결을 지원한다. 코인베이스는 손쉬운 가상자산 구매와 법정화폐 이체, 고급 거래 인터페이스에 중점을 둔다. 크라켄은 전문 주문 유형을 지원하고 이용 가능한 관할 지역에서 마진·파생상품 거래를 제공한다.
OKX는 현물·파생상품 거래와 Web3 지갑 서비스를 결합하고, 바이비트는 파생상품과 거래 자동화에 무게를 둔다. 레버리지 상품은 손실을 확대할 수 있고 일부 국가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바이낸스 글로벌 플랫폼은 미국(US) 거주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며 Binance.US는 별도로 운영된다. 코인베이스와 크라켄 등도 지역별로 제공 상품이 달라 현지 이용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거래소에 자산을 맡기면 수탁 위험과 거래상대방 위험이 발생한다. 출금 통제 장치와 인증 수단, 준비금 증명 공개 내용, 고객에 대한 부채의 독립 검증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거래 빈도와 지원 자산, 관할 규정, 보안 선호에 따라 적합한 거래소가 달라지는 만큼 표시 수수료와 실제 체결·출금 비용을 함께 비교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