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상반기 입주기업 모집·선정, 하반기 개소에 맞춰 입주 추진
핵심 요약
- 경산시가 창업지원·투자기관과 임당유니콘파크 입주기업 유치에 나선다. 유망 스타트업과 수도권 기업을 발굴하고, 입주 상담부터 투자·창업지원사업 연계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경산시가 혁신창업 클러스터 ‘임당유니콘파크’에 유망 스타트업과 수도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한다고 11월 2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인공지능(AI) 융합·로봇 분야 중견·대기업의 기업부설연구소와 연구개발(R&D)센터 유치도 추진한다.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에 조성 중인 임당유니콘파크는 2027년 하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경산시는 상반기 입주기업 모집·선정을 거쳐 개소에 맞춰 입주를 추진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관심기업 등록 160여 건과 사전 수요조사 참여 64건 등 모두 220여 건의 관심·참여 실적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TF에는 경산시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시 출자펀드 운용사(VC·AC), 대경권엔젤투자허브 등이 참여한다. 기관별 네트워크와 투자 역량으로 기술력·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입주 상담, 투자, 창업지원사업 연계를 지원하려 한다.
기존 공개모집에 더해 중견·대기업과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대기업의 스타트업 보육·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유치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관심기업 등록과 수요조사 참여가 실제 입주 계약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입주 여건과 투자·연구개발 지원 체계가 관건이며, 기업의 성장·지역 정착을 뒷받침할 지원책도 필요하다. 투자 유치·고용 창출·지역 기업과의 협력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사업 효과를 검증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협력기관과 투자기관의 네트워크 역량을 결집해 우수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유치하겠다”며 “임당유니콘파크를 혁신기업이 모이고 성장하는 창업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