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틱 시대, AI가 시드 문구 등 보안 절차 다룰 것으로 전망

핵심 요약

  •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는 비트코인이 7만 달러대로 하락하고 바이낸스 해킹이 발생한 상황을 악재 해소 관점에서 평가했다. 낮은 월간 변동성도 관심 회복 때 가격 상승을 기대하게 하는 신호로 봤다.

비트코인이 7만 달러대로 내려앉고 바이낸스 해킹 사고까지 겹친 가운데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가 악재 해소에 초점을 맞춘 평가를 내놨다. 백 대표는 11월 2일 삼프로TV '크립토플러스'에서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개인 지갑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하락장에 우리가 겪을 수 있는 모든 이벤트들이 드디어 바이낸스 해킹으로 다 나왔다”라며 “이러한 악재가 해소되지 않고 넘어가는 것이 오히려 께름칙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 한 달 변동성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현물 거래가 적어 무관심하다는 뜻이지만, 관심이 돌아왔을 때 얼마나 폭발적으로 가격이 오를 것인지를 기대하게 만드는 좋은 시그널”이라고 설명했다.

개인 지갑 보안에 대해서는 “거래소나 지갑이 해킹당했다고 비트코인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사위로 시드 문구를 만들고 공기계를 쓰는 절차와 관련해서는 “번거로움은 인간이 쓰기에 불편할 뿐, 향후 AI 에이전틱 시대에는 코딩 기반으로 움직이는 AI가 이를 안전하게 다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자 컴퓨터 해킹 위협에 대응하는 방법으로는 “지갑을 재사용하지 말고 비트를 뺄 때 공개키가 노출된 지갑은 버리며 새 지갑으로 계속 옮겨 담는 프로토콜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백 대표는 프랑스 폭동에 따른 대규모 재산 피해와 보험사들의 지급 불능 선언 상황도 유형 자산의 위험과 연결했다. 캘리포니아 부동산을 모두 처분하고 지방채·주가지수·비트코인 현물 ETF로 자산을 옮긴 유명 유튜버 그레이엄 스테판의 사례를 들었다. 그는 “부동산을 보유하면서 겪는 정신적 고통과 수리 유지비, 시청 신고의 번거로움 등 실질 소득 대비 리스크가 너무 크다”라며 “정부의 과세 압박과 사회적 불안 속에서 자산을 지키려는 부자들의 돈이 유형 자산에서 흘러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시장의 주요 소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