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TV 등 앱 전체 월간 활성 이용자 4000만 명 넘어
핵심 요약
- 엘로엘로 그룹이 혼빌 캐피털과 NBC유니버설 주도로 8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현지 언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마이크로 드라마 해외 진출, Dolphin AI 투자에 활용한다.
인도(India) 벵갈루루(Bengaluru)의 AI 네이티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엘로엘로 그룹(EloElo Group)이 혼빌 캐피털(Hornbill Capital)과 NBC유니버설(NBCUniversal) 주도로 시리즈 C 투자 8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누적 조달액은 1억3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현지 언어별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마이크로 드라마의 해외 진출에 투입하고, AI 창작 도구 모음인 Dolphin AI와 기타 사업에도 계속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MIT인베스트먼트컴퍼니(MIT Investment Co.)와 기존 투자사인 플레이 벤처스(Play Ventures), 칼라리 캐피털(Kalaari Capital), 워터브리지 벤처스(Waterbridge Ventures), 그리핀 게이밍 파트너스(Griffin Gaming Partners) 등도 참여했다.
엘로엘로 그룹은 전 플립카트(Flipkart) 임원인 사우라브 판데이(Saurabh Pandey)가 2020년 설립했다. 마이크로 드라마 서비스 Story TV는 6개 언어로 5000편이 넘는 작품을 제공하며, 3시간마다 새 드라마를 선보인다. 이용자 1인당 하루 이용 시간은 95분이다.
그룹은 마이크로 학습 서비스 Master, 에이전트형 AI 기반 창작 도구 모음 Dolphin AI, AI 동반자 에이전트 Voxy AI도 운영한다. 전체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는 4000만 명을 넘는다.
판데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Story TV는 인도가 무엇을 보고 싶어 하는지 보여주고, Dolphin AI는 이를 제작할 수 있는 경제성을 제공한다. 이것이 우리가 견실한 단위 경제성을 바탕으로 규모를 확대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용 AI는 콘텐츠의 제작·유통·소비 방식을 바꿀 것이며, 우리는 인도에서 그 변화를 주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드라마 시장에 대해 옴디아(Omdia)는 2026년 말까지 세계 매출이 1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레드시어(Redseer)는 인도에서 FY26에 마이크로 드라마에 한 번 이상 결제한 사람이 4000만 명으로 추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