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더스트2 3주년 캠페인이 모바일 매출 성장 견인했다
신작개발그룹 중심 신규 IP 확보와 글로벌 퍼블리싱 강화
핵심 요약
- 네오위즈는 8월 12일 2026년 2분기 매출 1,021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네오위즈 모바일 게임 매출은 2026년 2분기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전 분기 대비 4% 증가했다.
- 네오위즈는 8월 12일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박성준·배태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네오위즈는 8월 12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2026년 2분기 매출 1,021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지만 전 분기보다 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로는 14% 늘었다.
네오위즈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이익 확대 등의 영향으로 18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성장과 PC·콘솔 사업 안정화가 맞물리며 전 분기와 비슷한 매출 흐름을 유지했다.
PC·콘솔 게임 매출은 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전 분기 대비 6% 감소했다. ‘P의 거짓’과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주요 타이틀이 출시 후 판매 안정화 단계에 들어갔고, 2025년 6월 ‘P의 거짓: 서곡’ 출시로 생긴 역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쳤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전 분기 대비 4% 증가했다. ‘브라운더스트2’는 3주년 캠페인과 콘텐츠 업데이트로 성과를 냈고, ‘고양이와 스프’는 산리오 IP 협업 이후 이용자 지표가 반등했다.
네오위즈가 2026년 4월 글로벌 출시한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도 모바일 사업 성장에 힘을 보탰다. 기타 매출은 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다.
네오위즈는 이날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박성준·배태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박성준 공동대표는 신작 개발과 개발 조직을 총괄하고, 배태근 공동대표는 기술 기반 신규 사업과 인프라 운영 등 경영 관리를 맡는다.
네오위즈는 신작개발그룹·글로벌사업그룹·라이브게임사업그룹을 중심으로 신규 IP 발굴, 글로벌 퍼블리싱, 라이브 게임 운영에 역량을 집중한다. 회사는 ‘P의 거짓’의 글로벌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흥행 IP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닌텐도 스위치 2용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과 ‘킹덤2’, ‘안녕서울: 이태원편’ 등의 성과가 예정돼 있다.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은 메타크리틱 86점을 기록하며 시리즈 최고 평점을 달성했으며, 2026년 10월 실물 패키지 버전으로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신작 개발 라인업에는 ‘P의 거짓 차기작’, ‘프로젝트 루비콘’, ‘프로젝트 윈디’, ‘프로젝트 CF’ 등이 포함됐다. 서브컬처 세계관 기반 ‘프로젝트 FN’과 내러티브 CRPG ‘와인드 업 데드맨’도 라인업에 추가됐다.
네오위즈는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자기주식 취득도 결정했다. 회사는 2026 사업연도 최소 보장 소각분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50억원어치를 취득하기로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박성준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개발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을 경영 전반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신작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P의 거짓’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새로운 흥행 IP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