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개월 시점 첫 대규모 업데이트…신규 지역·에피소드·공성전 예고
핵심 요약
- 넥슨이 서비스하고 그레이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템빨: 오버기어드'가 11월 26일 자정 출시된다. 개발진은 모든 유료 상품을 게임 플레이로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그레이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템빨: 오버기어드(템빨)'가 11월 26일 자정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장비 중심의 전투·성장을 앞세운 신작으로, 넥슨은 11월 5일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주요 시스템과 출시 후 6개월간의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유료 상품에는 확률형 소환 상품인 '클래스'와 '갓핸드', 장비 성장 아이템, '성물' 등이 포함된다. 클래스와 갓핸드는 각각 개성과 유용한 능력을 갖춰 제공될 예정이며, 모든 유료 상품은 게임 플레이로도 얻을 수 있다. 최병천 그레이게임즈 PD는 "게임을 정상적으로 즐기기 어려울 만큼의 과금을 요구하지 않겠다"며 "결제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핵심 콘텐츠를 즐기고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성장 시스템은 장비에 초점을 맞췄다. 무기 종류에 따라 계열 스킬이 달라지고, '오버기어드' 시스템에서는 장비 장착 슬롯을 강화하면 캐릭터가 성장한다. '무기 개조'로 취향에 맞게 무기 외형과 성능을 바꿀 수도 있다. 원작 주인공 '그리드'를 상징하는 '갓핸드'는 공격·방어·보조 능력을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대장장이 설정은 제작할 때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강력한 무구 '시그니처 장비'로 구현했다.
각 서버는 하나의 '차원'으로 구성된다. 이용자는 소속을 바꾸는 이주를 포함해 차원을 오가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차원 간 경쟁 콘텐츠인 '차원 리그'에서는 차원별 상위 공헌자에게 각종 혜택이 따르는 '작위'를 부여한다.
출시 후에는 '헬가오 레이드'와 '일일 던전' 등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간다. 출시 3개월 시점에는 첫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지역과 에피소드, '공성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템빨은 가상 현실 게임을 소재로 한 동명 웹소설·웹툰 IP에 기반한다. 원작 누적 조회수는 약 13억 회다. 최병천 PD는 "원작 템빨의 이야기와 세계관 자체가 MMORPG인 만큼, 사람들과 같이 써 내려가는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제작했다"고 말했다.
쇼케이스에 참석한 윤순준 그레이게임즈 디렉터는 "템빨을 개발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민했던 부분은 원작에 대한 경험, 사람과 함께하는 경험, 그리고 성장하는 경험이었다"며 "플레이어분들이 템빨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