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카드 프로그램 파트너 메루, 디지털 달러 일상 결제 추진

핵심 요약

  • 리프가 모나드의 빠른 거래 확정성을 활용해 카드 승인 시간 안에 스테이블코인 잔액을 확인하도록 지원한다. 선예치 자금과 단기 신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계획이다.

결제 인프라 기업 리프(Reap)가 스테이블코인 카드 결제에 레이어1 블록체인 모나드(Monad) 지원을 추가한다. 카드 승인 시간 안에 잔액을 확인해 선예치 자금과 단기 신용 의존도를 낮추려는 계획이다. 크라켄 운영사 페이워드(Payward)가 10월 26일(현지시간) 이 같은 지원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첫 카드 프로그램 파트너는 중남미 금융 플랫폼 메루(Meru)다. 디지털 달러 보관·송금·수취 서비스를 운영하는 메루는 카드 프로그램으로 일상 결제까지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을 세웠다. 서비스 지역은 볼리비아,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파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스페인 등이다.

모나드는 블록 생성 시간 300밀리초(ms), 결정론적 거래 확정성 600밀리초를 제공한다. 거래 확정이 느리면 카드 승인과 온체인 잔액 확인 사이에 시간 차이가 생겨 발급사가 선예치 자금이나 단기 신용으로 보완해야 할 수 있다. 리프는 모나드의 빠른 확정성을 승인 절차에 활용한다.

이번 연동은 리프와 비자(Visa)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다. 양사는 아시아·중남미·유럽·중동·아프리카 등 100개 이상 시장에서 파트너사의 스테이블코인 연계 비자 카드 프로그램 출시를 지원한다. 리프가 승인·처리·규제 준수 인프라를 제공하며, 실제 발급·이용 가능 여부는 국가별 규제와 운영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리프가 인용한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자료에 따르면 2026년 6월까지 1년간 멕시코 가상자산 유입액의 61%가 스테이블코인으로, 470억달러를 웃돌았다. 리프는 중남미 가상자산 이용자를 약 5,770만명으로 추산했다. 페이워드는 지난 7월 리프 인수를 완료했으며, 리프는 이후에도 독립 플랫폼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카드 인프라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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