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x·USAD, 공개·비공개 자산을 한 지갑서 관리
기관 고객 400곳, 월 150억달러 거래 처리 기반 확대
핵심 요약
- 알레오가 7월 28일(현지시간) 유틸라의 비수탁형 MPC 지갑에서 프라이버시 스테이블코인 USDCx와 USAD를 기본 지원한다고 밝혔다.
- 유틸라 이용자는 하나의 지갑에서 공개(Public) 자산과 비공개(Shielded) 자산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 유틸라는 현재 60개 이상의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약 400개 기관 고객의 월 150억달러(약 22조원) 규모 디지털 자산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프라이버시 레이어1 블록체인 알레오(Aleo)가 7월 28일(현지시간) 기관용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유틸라(Utila)의 비수탁형 MPC(Multi-Party Computation) 지갑에서 프라이버시 스테이블코인 USDCx와 USAD를 기본 지원한다고 밝혔다.
USDCx는 서클(Circle)의 USDC를 기반으로 알레오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게 구현한 프라이버시 스테이블코인이다. USAD는 팍소스랩스(Paxos Labs)가 발행한 알레오의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이다.
알레오에 따르면 기관 이용자는 유틸라 지갑 하나에서 일반 공개(Public) 자산과 거래 정보가 보호되는 비공개(Shielded) 자산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MPC 지갑은 개인키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관리하는 기관용 지갑 기술로, 알레오는 거래 기밀성과 온체인 활용성을 함께 제공한다.
두 스테이블코인은 영지식증명(ZKP) 기술을 활용해 거래 내역을 보호하면서도 필요한 경우 규제기관이나 감사인에게 정보를 선택적으로 공개하도록 설계됐다. 알레오는 이 구조가 감사와 자금세탁방지(AML) 등 규제 요구사항 대응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유틸라는 현재 60개 이상의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약 400개 기관 고객의 월 150억달러(약 22조원) 규모 디지털 자산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알레오 연동으로 기관은 급여 지급, 협력사 결제, 국경 간 송금 등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업무에 프라이버시 기능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벤치 라비(Bentzi Rabi) 유틸라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프라이버시는 기관이 온체인 금융을 도입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며 “알레오와의 통합으로 기존 수탁 인프라 수준의 편의성과 함께 기관이 요구하는 거래 기밀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