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

케이지에스 금강, 성장률 20% 높여 연매출 12억원 달성

라이피스트, 협업 후 월매출 4억원·가동률 120% 도달

핵심 요약

  • 쿠팡은 자체 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 협력 중소 제조사들이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8월 2일 밝혔다.
  • 케이지에스 금강은 CPLB 협업 이후 지난해 업계 평균보다 20% 높은 성장률로 연매출 12억원을 기록했다.
  • 라이피스트는 CPLB 협업 이후 월 매출이 2억원에서 4억원 수준으로 늘고 공장 가동률이 약 60%에서 120%까지 상승했다.

쿠팡은 자체 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와 협업하는 국내 중소 제조사들이 저성장 국면에서도 매출을 늘리고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8월 2일 밝혔다.

쿠팡의 협업 모델은 제조사가 생산과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쿠팡이 마케팅·물류·반품·고객 응대(CS) 등 유통 전 과정을 맡는 방식이다. 중소기업은 판로와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확보하고, 수익을 제품 개발에 다시 투입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의 독자적인 상생 모델을 바탕으로 중소 제조사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품질을 모두 갖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제조사들이 유통 부담을 덜고 R&D와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광주의 인테리어 마감재 제조업체 케이지에스 금강은 약 2년 전 CPLB와 협업을 시작한 뒤 지난해 업계 평균보다 20%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매출 12억원을 달성했다. 케이지에스 금강은 스티커형 벽지와 단열 시트지 등 제품을 개발해 왔고, 안정적인 판매 물량을 바탕으로 신제품 R&D와 라인업 확대에 투자하고 있다.

충북 진천의 생활용품 제조사 라이피스트는 CPLB와 협업한 이후 창업 20여 년 만에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라이피스트의 월 매출은 2억원에서 4억원 수준으로 늘었고, 공장 가동률은 약 60%에서 120%까지 올랐다.

라이피스트는 쿠팡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형 리빙박스를 공동 기획했으며, 판매 물량이 안정되자 금형 개발과 R&D 투자를 확대했다. 대표 제품인 코멧 리빙박스는 현재 월평균 수백만 개가 판매되고 있으며, 라이피스트는 연말까지 신기술을 적용한 PB 제품군을 30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쿠팡은 세제와 화장품 등 다양한 PB 상품에서도 친환경·저자극 기술과 기능성 원료를 적용한 제품 개발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PB 협력사 10곳 중 9곳은 중소 제조사이며, 쿠팡은 이들의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ittimes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8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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