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피지컬 AI·로보틱스 도입 전 과정 노사가 투명하게 공유

2027~2028년 기술직 총 500명 신규 채용 계획

핵심 요약

  • 현대자동차 노사는 8월 25일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경영성과금 400%+1270만원 지급을 담은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 현대자동차 노사는 8월 25일 자사주 15주와 해시포인트 50만원 지급에 잠정합의했다.
  • 현대자동차 노사는 8월 25일 2027년 하반기 기술직 200명과 2028년 기술직 3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8월 25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16차 임금교섭에서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경영성과금 400%+1270만원 지급 등을 담은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합의는 상견례 이후 111일 만에 나왔다. 교섭 과정의 노조 파업으로 차량 생산 차질과 직원 임금 손실, 부품 협력사의 경영 부담이 커지자 노사는 피해 확산을 막고 하반기 생산 정상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기간 교섭과 파업으로 주주와 고객, 협력사에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잠정합의를 계기로 하반기 생산과 신차 출시에 총력을 다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잠정합의안에는 호봉승급분을 포함한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경영성과금 400%+1270만원, 자사주 15주, 해시포인트(복지포인트) 50만원 지급이 포함됐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임금과 근로조건 외에 미래 산업 전환에도 공동 대응한다. 피지컬 AI(Physical AI)와 로보틱스(Robotics) 등 신기술 도입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생산성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고용 확대 방안도 마련했다. 국내 공장 재편에 따른 대규모 배치전환이 예정된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2027년 하반기 기술직 200명과 2028년 기술직 3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하반기 생산과 신차 출시에 집중해 파업 여파를 최소화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지역경제 회복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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