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5.52% 급락…AI 규제 강화·데이터센터 투자 둔화 우려
핵심 요약
- 11월 6일 코스피가 장중 8%대 급락해 5000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정규장 전 프리마켓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1.07%, 14.08% 하락했다.
11월 6일 코스피가 장중 8%대 급락하며 5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서킷브레이커가, 코스닥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 대비 2.24% 내린 5263.26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23.98포인트(3.53%) 하락한 654.43에 개장한 이후 6% 넘게 떨어졌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 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직전 거래일 대비 11.07% 내린 17만 9200원, SK하이닉스는 14.08% 하락한 108만 6000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14.71%), LG에너지솔루션(-6.79%), 삼성전기(-14.94%), 삼성바이오로직스(-5.00%), 현대차(-8.01%), KB금융(-4.27%), 셀트리온(-5.35%)도 하락했다.
천지일보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과 지방 권력을 휩쓴 뒤 AI 산업 규제 강화와 데이터센터 투자 둔화를 시사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보도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34.89포인트(4.36%) 내린 7353.73,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833.06포인트(3.44%) 하락한 5만 1523.06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421.52포인트(5.52%) 떨어진 2만 4315.00을 기록했다. 나스닥과 S&P500의 이날 하락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시장이 요동친 지난해 4월 이후 최대치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