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댁스

비댁스·젝토·엘케이벤처스 결제·정산 시스템 연동 본격 추진

30개국 1000여 매장 기반으로 해외 결제 확대 검토

핵심 요약

  • 비댁스는 8월 10일 젝토, 엘케이벤처스와 KRW1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비댁스는 8월 10일 인생네컷의 30개국 1,000여 개 매장 기반을 활용해 해외 매장 확대 방안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 젝토는 2026년 3월 KRW1 기반 결제·정산 시스템과 관련해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

디지털자산 인프라 전문기업 비댁스(BDACS)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을 인생네컷 오프라인 매장 결제에 시범 적용한다. 비댁스는 8월 10일 결제솔루션 기업 젝토(ZEKTO), 인생네컷 운영사 엘케이벤처스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핵심은 비댁스가 발행한 KRW1을 오프라인 리테일 매장의 결제·정산 시스템에 연동해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소비자는 포토부스라는 일상 공간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웹3 결제를 경험하게 된다.

KRW1은 원화로 완전 담보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비댁스는 지난해 원화 증거금 입금부터 발행, 블록체인상 검증까지 기술 검증을 마쳤고 이후 폴리곤, 플룸, BNB 체인 등으로 생태계를 넓히며 원화 기반 온체인 결제와 금융 인프라 활용을 추진해왔다.

젝토는 KRW1 기반 결제·정산 시스템을 소비자 리테일 환경에 적용한다. 젝토는 2026년 3월 블록체인 기반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의 운영 관리 방법과 관련한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시스템’ 특허를 취득해 결제 시스템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주력해왔다.

인생네컷은 전 세계 30개국에서 1,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월간 38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셀프 포토부스 브랜드다. 비댁스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통해 국내 매장을 찾는 해외 관광객의 환전과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결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비댁스는 국내 매장에서 축적한 결제·정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외 인생네컷 매장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인프라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해외 매장 확대는 국내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류홍열 비댁스 대표는 “인생네컷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의 실생활 결제 사례를 입증할 최적의 현장”이라며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결제 생태계를 확대하고 원화의 글로벌 온체인 확장성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젝토 대표는 “이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Web3 결제 인프라를 구현하겠다”며 “일상 소비 영역에서 블록체인 결제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호익 엘케이벤처스 대표는 “인생네컷에 디지털자산 결제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외국인 고객의 결제 장벽을 낮추고 향후 글로벌 매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