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D 72% 시범 사용…연내 사용률 90% 이상 목표
핵심 요약
- GS샵이 AWS와 공동 개발한 MD 큐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AI 에이전트 4개가 상품 추천부터 진열·문구 작성을 돕고, 시범 운영에서 상품 선정과 행사 준비시간을 약 70% 줄였다.
GS샵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 개발한 'MD 큐레이션 시스템'을 공식 도입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GS샵에 따르면 한 달간 시범 운영에서 상품 선정과 행사 준비시간이 기존보다 약 70% 줄었고, 전체 프로모션의 약 40%가 이 시스템으로 만들어졌다.
시범 운영 중 모바일 상품기획자(MD)의 72%가 시스템을 사용했다. GS샵은 연내 사용률을 9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모바일 앱 상품 운영 MD들은 그동안 상품 정보·판매 실적 조회와 행사 상품 선정·진열 등 프로모션 준비에 전체 업무 시간의 약 40%를 썼다.
시스템은 상품 큐레이션, 매장 자동 매핑, 트렌드 센싱, 카피라이팅 등 AI 에이전트 4개로 이뤄졌다. MD가 기획 의도와 조건을 입력하면 판매 실적·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최대 1000개 후보 상품을 추리고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상품 분류·진열과 프로모션 등록을 지원하고, 내외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행사 주제·행사명·마케팅 문구도 제안한다.
김요한 GS리테일 홈쇼핑AX부문장은 "AWS 생성형 AI 혁신 센터와 협업해 현장 중심의 AX(AI 전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무자와 개발자가 함께 AI로 해결책을 찾는 업무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