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상장 전 주식 등 토큰화 자산으로 슈퍼앱 추진
핵심 요약
- 바이낸스의 SB 세케르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인도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 제약으로 제한적인 민간 참여를 꼽고, 예산안에 세제·인가 개혁이나 재정 지원 등 산업의 중요성을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바이낸스(Binance)의 SB 세케르(SB Seker)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인도(India)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 동력이 더디게 형성되는 배경으로 제한적인 민간 참여를 지목했다. 그는 비즈니스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정부 주도 성장을 선호하는 정책 방향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세케르 대표는 향후 인도 예산안에 바라는 점으로 산업의 중요성을 반영하는 조치를 꼽았다. 그는 “예산안은 향후 6~12개월간 국가의 방향을 정하는 문서다. 세제 개혁이든 인가 제도 개혁이든 재정적 유인이든, 이 산업에 더 큰 비중을 두길 바란다”며 “그중 어느 것이든 이 산업이 주변부를 벗어나 중심 의제로 자리 잡고 있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간 참여가 더딘 상황을 두고 “인도에는 UPI, 토큰화 샌드박스나 실험 등 많은 디지털화 시도가 있었다. 민간 시장의 참여나 이 사업을 이끌 민간 참여자에 대한 명시적 인가는 그만큼 적극적이거나 빠르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이 사업을 주도해 규모와 인프라를 공공 부문에서 갖춘 뒤 민간 참여를 허용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세케르 대표는 SEBI와 RBI도 여러 형태로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살펴보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정부 주도가 정책 방향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공과 민간이 결합하는 형태로 구조가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낸스는 전 세계 이용자가 관심을 두는 다른 자산군도 제공하는 슈퍼앱을 추진하고 있다. 세케르 대표는 “일부 시장의 경미한 제한을 전제로, 전 세계 이용자에게 이런 상품의 토큰화 버전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금·은 같은 원자재와 상장 전 주식, 스페이스엑스(SpaceX)도 있다”며 “이쪽 사업은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