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65개 팀 지원…선발된 10개 팀에 연구비 200만원씩 지원

핵심 요약

  • 호반그룹과 호반장학재단이 K-과학인재 아카데미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자율주행 휠체어 플랫폼을 제안한 인하대 A.I.M팀이 대상을 받아 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다.

호반그룹과 호반장학재단이 '2026 K-과학인재 아카데미' 대학생 프로젝트 경연 우수 3개 팀에 총 6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양측은 11월 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성과보고회를 열고 수상팀 연구 성과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인공지능 융합(AI+X) 분야에서 '자율주행 휠체어 플랫폼'을 제안한 인하대학교 A.I.M팀으로,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생활 플라스틱 판별 기술'을 개발한 국민대 SPARK팀은 최우수상과 2000만원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플랫폼'을 선보인 고려대 CU-F!팀은 우수상과 1000만원을 수상했다.

올해 경연에는 인공지능(AI), AI+X, 물리, 화학 등 4개 분야에 전국 대학생 65개 팀이 지원했다. 5월 선발된 10개 팀은 팀당 200만원의 연구비로 연구를 수행했고, 8월 최종 발표와 심사를 거쳐 수상팀이 정해졌다.

호반그룹은 서울대와 우수 인재 발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8월에는 전국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2박 3일간 과학 캠프를 열었다. 학생들은 교수진과 연구진의 지도 아래 실험·실습, 멘토링, 진로 특강, 교내 투어에 참여했다.

아카데미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중시하는 김대헌 호반건설 이사회 의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호반그룹은 3월 비전선포식을 열고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 산학연 관계자들과 인재 육성 방향을 공유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올해 시작한 K-과학인재 아카데미는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배움과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우수한 과학인재를 발굴하고 미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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