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학생에게 ChatGPT Plus 2개월 이용권 제공
핵심 요약
- 아고다와 오픈AI가 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ChatGPT로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를 발표 자료와 웹 앱으로 바꾸고, 작업 절차를 재사용 가능한 스킬로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가 오픈AI(OpenAI)와 협력해 11월 5~6일 태국(Thailand)에서 제12회 ‘아고다 테크 캠프 데이’를 열었다. 태국 4개 대학 학생 420명 넘게 참여했으며, 2023년 시작한 프로그램의 누적 참여자는 4100명을 넘어섰다.
이번 교육은 AI 기초 개념과 학업·진로 준비에 ChatGPT를 활용하는 방법을 아고다의 실제 사례와 연결했다. 학생들은 대화 중심의 Chat 모드와 도구를 활용하는 Work 모드를 비교하고, 개인 지침·도구·스킬로 에이전트의 여러 단계 작업을 이끄는 방법을 실습했다.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를 발표 자료와 대화형 웹 앱으로 바꾸고 직접 앱을 제작·공개했다. 작업 지침을 재사용 가능한 스킬로 묶어 프롬프트 하나로 같은 절차를 반복하도록 하는 방법도 배웠다.
참가 학생에게는 행사 후에도 학업과 진로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ChatGPT Plus 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Sripatum University, Rajamangala University of Technology Phra Nakhon, Rajamangala University of Technology Thanyaburi, Suan Sunandha Rajabhat University의 1~4학년 학생들이다.
아고다의 ‘AI 개발자 보고서 2026’에 따르면 AI 에이전트 도입 확대의 장애물로 역량 부족을 꼽은 비율은 주니어 개발자 17%, 시니어 개발자 6%로 거의 3배 차이가 났다. 오픈AI 내부 데이터에서 태국은 ChatGPT 주간 활성 사용자 수 상위 20개국에 속한다. 태국의 18~24세 이용자가 ChatGPT를 가장 많이 쓰는 세 분야는 창작 미디어, 글쓰기·소통, 교육·학습이었다.
이단 잘즈버그 아고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는 사람들이 그것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디에 한계가 있는지, 해결하려는 문제에 어떻게 적용할지 이해할 때 유용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테크 캠프 데이는 태국과 역내의 미래 기술 인재들에게 아고다의 실무 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준다. 오픈AI와의 협력은 그 경험을 AI 개발 전문성과 연결해 학생들이 이를 책임 있게 사용하도록 돕고, 교육자와 정책 입안자에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통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샌디 쿤바타나간 오픈AI 아세안 정책 총괄은 “태국 학생들은 이미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한다. AI에 대한 접근은 시작일 뿐이다. 우리는 그들이 이를 잘 활용하고, 더 나은 질문을 하며,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이전에는 만들지 못했을 것을 만들 수 있는 자신감과 역량도 기르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이용 가능한 도구를 쓰면서도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출처를 확인하며, 스스로 판단하는 법을 배우는 것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에는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 디지털전환 부문 최고운영책임자 겸 수석부원장 직무대행인 프리산 락와틴 박사도 참석했다.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MHESI), 방콕(Bangkok)시 행정부(BMA)에 더해 정부의 프로그램 지원이 넓어졌다. 프리산 박사는 “AI 역량을 기르는 것은 태국 청년들이 변화하는 일의 세계에 대비하고 우리의 디지털 경제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아고다와 오픈AI의 이번 활동은 실용적 응용과 AI 전문성을 결합해 학생들이 미래 진로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며, AI 학습 접근성을 넓히고 사람들이 기술을 책임 있고 생산적으로 활용하도록 돕겠다는 우리의 목표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아고다 테크 캠프 데이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AI 응용, UX/UI 디자인, 웹 개발 등 신기술 실습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고다 엔지니어가 개발하고 진행하는 워크숍을 통해 기술 학습을 실제 활용과 연결하고, 진학과 기술 분야 진로 탐색을 돕는다. 아고다는 전 세계 여행자가 쓰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주요 기술 거점인 태국에서 현지 대학과 이러한 경험을 공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