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오픈AI 등 연사 100명 넘게 참여, 참석자 2000명 초과 예상

핵심 요약

  • LMSYS Org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여는 SGLang 서밋 2026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차세대 AI 하드웨어와 재귀적 자기개선을 논의하고 13개 기술 트랙과 실습 워크숍을 운영한다.

오픈소스 AI 엔진 SGLang을 개발한 비영리단체 LMSYS Org가 2026년 11월 12~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의 포트 메이슨 예술문화센터에서 첫 SGLang 서밋을 연다. LMSYS Org는 10월 28일 연사와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AI 하드웨어부터 모델·인프라·응용 분야를 아우르는 이틀간의 행사 일정을 소개했다.

주요 무대에서는 립부 탄 인텔(Intel)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AI 하드웨어를, 오픈AI(OpenAI) 연구원이자 Lil’Log 저자인 릴리안 웡이 재귀적 자기개선을 주제로 대담한다. 파이토치(PyTorch) 공동 개발자인 수미트 친탈라 싱킹머신스랩(Thinking Machines Lab)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프런티어 모델을,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Perplexity) 공동 창업자 겸 CEO는 AI 에이전트를 다룬다. 주최 측은 연사 100명 넘게 참여하며 참석자는 2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행사 주제는 ‘AI의 다음 시대를 위한 개방형 기반’이다. 리커시브(Recursive) 공동 창업자 위안둥 톈과 코어 오토메이션(Core Automation) 공동 창업자 마크 사루핌이 재귀적 자기개선 패널에 참여한다. 신흥 AI 연구소 창업자 세션에는 리버 AI(River AI)의 이고르 바부슈킨, 휴먼스앤드(humans&)의 에릭 젤릭먼, 피리오딕 랩스(Periodic Labs)의 리엄 페더스가 나온다. 로보틱스와 월드 모델을 비롯한 AI 응용 및 물리적 지능도 주요 의제에 포함됐다.

참석자는 강화학습, AI 하드웨어, 로컬 AI, 생성형 미디어 등을 다루는 13개 기술 트랙을 선택할 수 있다. 모델 서빙과 학습 실습 워크숍에서는 래딕스아크(RadixArk)의 오픈소스 강화학습 프레임워크 Miles를 활용한 학습도 다룬다. 최신 세대 하드웨어를 전시하는 GPU 엑스포, 초기 시연을 위한 오픈 스테이지, 후원사와 협력사가 여는 커뮤니티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등록은 시작됐다.

SGLang 원 논문 공동 저자이자 래딕스아크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잉 성은 “유용한 AI 시스템을 만들려면 하드웨어, 인프라, 모델, 응용 분야 전반에서 작업해야 한다”며 “SGLang 커뮤니티는 이들 팀 다수를 한데 모은다. 이번 서밋은 그들이 효과를 내는 방법을 공유하고, 겪고 있는 문제를 논의하며, 서로 배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최상위 후원사인 플래티넘 스폰서로는 구글(Google), 인텔, 엔비디아(NVIDIA), 메타(Meta), AMD, 래딕스아크가 참여한다. 이 밖에 AWS, 마이크로소프트 AI(Microsoft AI), 삼성(Samsung) 등을 포함한 30곳 넘는 후원사가 함께한다. 구글의 빌 지아, 엔비디아의 루이스 세제와 우즈발 카파시, AWS 산하 애너푸나 랩스(Annapurna Labs)의 콜린 브레이스, 스탠퍼드대 크리스토스 코지라키스 교수 등도 연사로 이름을 올렸다.

LMSYS Org는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모델과 시스템을 개발하는 비영리단체로, SGLang·FastChat·Vicuna·Chatbot Arena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SGLang은 대규모 언어 모델과 멀티모달 모델 서빙을 위한 Apache 2.0 라이선스 프레임워크다. 잉 성과 방화 주가 설립한 AI 인프라 기업 래딕스아크는 SGLang과 Miles를 바탕으로 모델 서빙, 강화학습, 사후학습용 인프라와 도구를 개발한다. 이 회사는 액셀(Accel)이 주도하고 스파크캐피털(Spark Capital)이 공동 주도한 시드 투자에서 1억 달러를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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