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IT업계·학계 80여명 참석…8개 세션서 데이터센터 발전 방향 논의
핵심 요약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클라우드 기술 워크숍을 열었다. 단일 서버에서 AI 기반 개발·검증을 수행하는 기술과 공공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을 공유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11월 5일(현지시간)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산·학·관 합동 클라우드 기술 워크숍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공공 클라우드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기술을 중심으로 몽골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이승 카카오엔터프라이즈 IaaS코어개발팀 매니저는 단일 서버 시험환경(테스트베드)에서의 AI 기반 클라우드 개발을 소개했다. 이 매니저는 “카카오클라우드는 단일 서버에 실제 운영 환경과 동일한 개인 전용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해 개발자와 AI에이전트가 변경 사항을 사전에 검증한 뒤 안전하게 배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몽골 정부와 IT업계·학계 관계자 80여명은 8개 세션에서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브 다바푸레브 몽골 국립데이터센터(NDC) 기술 총괄 책임자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민간 클라우드의 재해복구(DR) 과제와 디지털 인프라,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다룬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워크숍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2024년부터 3개년에 걸쳐 진행하는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해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지원하는 민관 개발 협력 모델이다.
투무루프레브 남낭 몽골 과기대 총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력해 엣지 클라우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클라우드 전문인력을 길러내 몽골 클라우드 생태계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이번 협력으로 성장한 인재들이 몽골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이끄는 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략기획실장은 “워크숍에서 발표한 성과가 몽골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동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