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

AI 가품 탐지 모델 성능평가용 데이터 검수 업무 담당

국내 장애 유형 14개 직원 10대부터 70대까지 근무

핵심 요약

  • 쿠팡은 7월 31일 지난해 6월 신설한 AI 데이터 품질 검증 직무가 약 1년 만에 장애인 직원 10명이 근무하는 조직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 7월 31일 쿠팡에 따르면 10명의 장애인 직원은 AI 기반 가품 탐지 모델 평가에 쓰이는 정답 데이터셋을 구축·검수한다.
  • 쿠팡은 2025년 말 기준 장애인 고용률이 3.64%로 민간기업 법정 의무고용률 3.1%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쿠팡은 AI 데이터 품질 검증 직무를 확대해 장애인 직원 10명이 AI 기반 가품 탐지 모델의 성능 검증 업무를 맡고 있다고 7월 31일 밝혔다.

AI 데이터 품질 검증은 가품 탐지 모델의 평가 기준이 되는 정답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검수하는 직무다. 쿠팡은 이 데이터를 AI가 도출한 결과와 비교해 정확도와 재현율 등 주요 성능 지표를 점검하고 서비스 신뢰도를 높인다.

쿠팡 관계자는 “장애인 임직원이 단순 보조 인력이 아니라 AI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해당 직무가 2025년 6월 1명으로 출범한 뒤 약 1년 만에 장애인 직원 10명이 근무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의 높은 업무 몰입도와 책임감, 수행 역량이 확인되면서 내부 평가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직무 개발은 장애인 직원 지원 조직인 포용경영팀이 주도했다. 쿠팡 포용경영팀은 디지털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장애인이 첨단 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업무를 발굴했고, AI 학습과 성능 개선 조직과 협업해 기존 업무를 장애인 특화 직무로 재설계했다.

쿠팡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장애 유형과 직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채용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15개 법정 장애 유형 가운데 14개 유형의 장애인 직원이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근무한다.

쿠팡의 장애인 고용률은 2025년 말 기준 3.64%로, 민간기업 법정 의무고용률 3.1%를 웃돌았다. 기존 장애인 채용이 사무 보조나 미화, 물류 업무 등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AI 기술과 연계한 전문 직무를 마련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출처: ittimes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8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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