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판매 KOIPA 신고 건 우선 처리 체계 운영 계획
수출기업 IP 보호센터 활용·틱톡 리얼 참여 확대 지원
핵심 요약
- 틱톡은 8월 26일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K-브랜드 위조상품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틱톡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3개 협력 분야에서 틱톡샵·토코피디아의 신고 신속 처리와 상습 판매자 정보 공유를 추진한다.
- 틱톡은 2024년 편입한 토코피디아까지 위조상품 대응 협력 범위에 포함했다.
틱톡(TikTok)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과 틱톡샵·토코피디아에서 유통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대응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8월 26일 체결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양측은 라이브 판매 상품에 대한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신고 건을 우선 처리하는 패스트트랙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은 싱가포르 IP 위크에서 체결됐다. 틱톡은 숏폼과 라이브커머스 거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위조상품 유통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2024년 편입한 인도네시아 이커머스 플랫폼 토코피디아(Tokopedia)까지 협력 범위에 포함했다.
신상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은 "라이브 방송 등 새로운 유통 경로의 위조상품을 빠르게 차단해 K-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틱톡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틱톡샵·토코피디아의 위조상품 신고 신속 처리, 상습 판매자 정보 공유, 국내 수출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센터(IPPC) 활용 지원과 브랜드 보호 프로그램 '틱톡 리얼(TikTok Real)' 참여 확대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라이브 판매 상품은 정식 위임 절차를 거친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신고 건부터 처리하는 패스트트랙을 적용할 예정이다.
틱톡은 기존에 운영해 온 IPPC와 틱톡 리얼에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전문성을 결합해 위조상품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위조상품 대응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정부 전문기관으로 협력 범위를 넓혔다.
산지브 쿠마르(Sanjeev Kumar) 틱톡샵 동남아시아 지식재산권 총괄은 "K-브랜드는 틱톡 커머스 생태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가운데 하나"라며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환경에서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