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랩

글로벌 통합 보안 기업 안랩(대표 강석균)은 에이전틱 AI 보안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 분석을 바탕으로 한 ‘2026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7월 15일 발표하고, 2분기 피싱 문자 중 대출 사기가 전체의 62.68%로 가장 많은 공격 유형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텔레그램 사칭(17.38%), 금융기관 사칭(8.97%), 정부·공공기관 사칭(6.60%)이 뒤를 이었으며, 대출 사기와 텔레그램 사칭은 직전 분기보다 각각 162%, 71% 증가했다.

안랩은 공격자들이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방식보다 긴급 대출과 저금리 지원을 내세워 메신저 상담으로 유인한 뒤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랩에 따르면 사칭 대상은 금융기관이 가장 많았다. 은행과 카드사, 증권사를 내세운 피싱이 전체의 52.92%를 차지했으며, 출금 안내나 이상거래 알림으로 사용자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사례가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공격 방식도 변화했다. 모바일 메신저 유인이 43.89%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고, URL 삽입(40.33%)과 전화 유도(14.86%)가 뒤를 이었다. URL 중심이던 공격이 메신저와 전화 등 다양한 채널로 확산되면서 탐지를 피하려는 시도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안랩은 여름 휴가철에는 항공권과 숙박 예약, 휴가 이벤트 등을 가장한 피싱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나 URL은 열어보지 말고,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V3 모바일 시큐리티)을 활용하는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ittimes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8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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