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와 공동 개발…기획 단계부터 현업 요구 반영
핵심 요약
- 현대제철이 생성형 AI 플랫폼 Steel-X를 가동했다. 임직원이 개발 지식 없이 업무용 AI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으며, 사내 문서 검색과 설비 운영 데이터 분석도 지원한다.
현대제철이 임직원의 업무용 AI 에이전트 제작과 사내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 ‘Steel-X’를 가동했다고 11월 4일 밝혔다. 사내 지식과 업무시스템을 AI에 연결해 전사 AX(AI 전환)를 본격화한다.
‘AI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개발 지식이 없는 직원도 개인 문서나 팀 폴더 자료로 특정 업무에 특화한 지식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 제작한 AI는 개인·조직·전사 단위로 공유할 수 있어 부서별 활용 경험을 다른 조직에 확산할 수 있다.
Steel-X는 사내 업무시스템과 연계해 설비 이력과 운영 데이터를 조회·분석하는 기능도 갖췄다. 사내 규정·업무 매뉴얼 검색, 기술문서 요약에 더해 설비 운영 이력 분석 결과를 업무 의사결정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사내 지식 자산화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각종 업무시스템에 흩어진 내부 문서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자동 변환한다. 직원은 여러 시스템을 따로 찾지 않고 문서를 통합 검색하거나 문서 기반 질의응답·요약을 이용할 수 있다. 멀티 AI 환경에서는 업무 목적과 보안 수준에 따라 사내 구축형 AI 또는 외부 AI 서비스 가운데 적합한 모델을 선택한다.
현대제철과 현대오토에버는 기획 단계부터 공동으로 참여해 실제 업무환경과 사용자 요구를 반영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현업 요구에 맞춰 AI 에이전트 기능과 업무시스템 연계를 고도화하고, 사내 데이터·업무 프로세스를 AI와 연결해 생산성을 높이는 전사 AX 체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Steel-X를 통해 사내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임직원이 업무에 AI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전사 AX 추진 기반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