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세청

8월 1~20일 무역수지 139억7500만달러 흑자 기록

조업일수 0.5일 줄었지만 일평균 수출액 61.5% 늘어

핵심 요약

  • 관세청은 8월 1~20일 수출이 55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0% 증가했다고 8월 21일 밝혔다.
  • 8월 1~20일 반도체 수출은 260억달러, 무역수지는 139억7,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 1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누적 수출은 6,502억6,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0% 늘었다.

관세청은 8월 21일 8월 1~20일 수출이 552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6.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반도체 수출은 260억달러, 무역수지는 139억7,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 잠정치에 따르면 8월 1~20일 수입은 41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0%(66억달러) 늘었다. 수출 증가액은 198억1,000만달러였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7억6,000만달러였던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올해 크게 확대됐다.

수출 552억달러는 관세청 집계상 8월 1~20일 기준 역대 최대다. 종전 기록인 2025년 8월 354억달러를 1년 만에 넘어섰다.

반도체가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20일 반도체 수출 260억달러도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이며,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가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8월 1~20일 일평균 수출액은 39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24억4,000만달러보다 61.5% 증가했다. 올해 조업일수는 14.0일로 지난해 14.5일보다 0.5일 적었다.

1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누적 수출은 6,502억6,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0%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8.3% 증가한 4,685억3,500만달러, 누적 무역수지는 1,817억3,5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관세청의 이번 통계는 8월 1~20일 통관 자료를 토대로 한 잠정치다. 8월 전체 수출입 실적은 월말까지의 통관 자료를 반영한 뒤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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