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발전 센서·웨어러블·로봇용 소재·소자 기술 개발 본격화
8개 연구센터 공동연구·기술 실증·사업화 협력 방안 논의
핵심 요약
- GIST는 2026년 8월 19일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산하 8번째 연구센터인 에너지 하베스팅 연구센터를 출범했다.
- GIST는 2026년 8월 19일 10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 8개 연구센터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하민정 에너지 하베스팅 연구센터장은 자가발전 센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 총장 임기철)은 8월 19일 오룡관에서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산하 8번째 연구센터인 에너지 하베스팅 연구센터를 출범하고, 자가발전 센서와 웨어러블 기기·로봇에 적용할 소재·소자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하베스팅은 일상과 산업현장에서 버려지는 진동·열·빛·전자기파 등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GIST는 기존 에너지 생산·수송·저장 연구에서 자립형 분산전원 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민정 에너지 하베스팅 연구센터장은 "소재·소자·기계·AI 연구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에너지 기술과 활용 가능성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새 연구센터에는 하민정 센터장을 비롯해 정건영, 이한얼, 이종호, 박찬호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진은 소재·기계·AI를 결합한 융합 기술 확보에 집중한다.
GIST는 개소식과 함께 '2026년 제1회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워크숍'을 열었다. 교수와 학생·연구원, 지자체·공공기관·연구기관·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하 8개 연구센터가 처음 한자리에 모여 연구 분야와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력망, 배터리·전기화학, 수소·광전기화학, 태양광, AI 에너지 소재 분석, 열에너지 활용기술, 풍력, 에너지 하베스팅 등 8개 연구센터가 연구 성과와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참여 기관들은 공동연구와 기술 실증, 국가 R&D 공동기획, 기술사업화 방안도 논의했다.
엄광섭 차세대에너지연구소장은 "에너지 하베스팅 연구센터 출범으로 연구 영역을 한층 넓히게 됐다"며 "8개 연구센터 간 교류를 확대해 지역과 연계한 공동연구와 사업화의 구심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하민정 센터장은 에너지 하베스팅 기반 자가발전 센서 분야를 연구해 왔다. 관련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