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투자증권

3억5550만달러 라운드에 신한 계열사 전략적 공동 참여

캔톤 네트워크로 아시아 기관 토큰화 금융 인프라 협력 확대

핵심 요약

  • 신한투자증권은 7월 27일 캔톤 네트워크 운영사 디지털에셋에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 신한투자증권과 신한벤처투자는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크립토 펀드가 주도한 3억5550만달러 규모 라운드에 공동 참여했다.
  •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6월 디지털에셋과 디지털자산 및 토큰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7월 27일 규제 금융시장용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 운영사 디지털에셋(Digital Asset)에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크립토 펀드가 주도한 3억5550만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에 신한벤처투자와 공동 참여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사업 확대와 투자 수익 창출을 함께 추진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규제 금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에 대한 신한금융그룹의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캔톤 네트워크의 프라이버시와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기관투자자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캔톤 네트워크는 금융기관과 기업이 자산 토큰화와 금융거래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처리하도록 설계한 기관용 네트워크다. 일반 퍼블릭 블록체인과 달리 개인정보 보호, 규제 준수, 기관 간 상호운용성에 초점을 맞춰 민감한 금융정보 노출을 줄이면서 기관 간 거래를 연결하는 구조를 갖췄다.

자산 토큰화(Tokenization)는 주식·채권·펀드·부동산 등 기존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금융기관은 토큰화를 통해 자산 발행, 거래, 결제, 관리 과정을 디지털화할 수 있어 차세대 금융 인프라로 주목하고 있다.

디지털에셋은 2014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금융기관과 기업에 디지털자산 및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한다. 디지털에셋은 캔톤 네트워크를 통해 토큰화 자산과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고, 기관 간 데이터와 거래를 안전하게 공유하는 인프라를 목표로 한다.

신한투자증권과 디지털에셋의 협력은 이번 투자가 처음이 아니다.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6월 디지털에셋과 디지털자산 및 토큰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금융시장에 적용할 사업 모델을 찾기로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분 투자로 캔톤 네트워크 생태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관투자자의 디지털자산 활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금융기관 간 협력 기회를 활용해 자산 토큰화와 디지털 금융 분야의 새 사업 모델도 발굴한다.

유발 루즈(Yuval Rooz) 디지털에셋 공동창업자 겸 CEO는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참여는 디지털에셋과 캔톤 네트워크의 아시아 시장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규제 금융기관이 프라이버시와 컴플라이언스를 유지하면서 공유 네트워크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신한금융그룹이 기관용 디지털자산 인프라 확보에 속도를 내는 사례다. 캔톤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산 토큰화와 기관 간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가 국내 금융시장으로 확산될 경우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자산 사업 영역도 넓어질 전망이다.

출처: ittimes_crypto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8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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