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스프레드 개선, 첨단소재 흑자 전환 실적 견인
LG에너지솔루션 흑자 전환, 북미 ESS 출하 증가 기반
핵심 요약
- LG화학은 7월 31일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조1759억원, 영업이익 59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LG화학 석유화학부문은 2026년 2분기 매출 5조3289억원, 영업이익 4265억원을 기록했다.
-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2분기 매출 7조5602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LG화학은 7월 31일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4조1759억원, 영업이익 59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0%, 영업이익은 25.8%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8%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석유화학 수익성 개선과 첨단소재·생명과학 판매 확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흑자 전환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차동석 LG화학 CFO 사장은 “원재료 가격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석유화학 부문의 재고 래깅 효과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첨단소재·생명과학 주요 제품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고부가 사업 전환과 반도체·모빌리티 소재 등 미래 성장사업을 육성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석유화학부문은 2026년 2분기 매출 5조3289억원, 영업이익 4265억원을 기록했다. 여수 NCC 2공장 가동 중단으로 판매량은 줄었지만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스프레드 확대가 수익성을 높였다. LG화학은 3분기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래깅 효과 축소와 물류비 상승 등으로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첨단소재부문은 2026년 2분기 매출 9990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양극재 가격 상승, 분리막 출하 확대, 전자소재 신제품 양산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LG화학은 3분기 신규 고객사 양극재 공급 확대와 ESS용 분리막 판매 증가, 반도체 소재 중심의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생명과학부문은 2026년 2분기 매출 369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기록했다. 수출 선적 물량 증가로 전분기보다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일부 백신 수출 일정이 4분기로 이연되고 연구개발(R&D) 비용이 늘면서 3분기 수익성은 다소 둔화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2분기 매출 7조5602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전기차용 원통형·파우치 배터리의 안정적인 수요, 북미 ESS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출하 증가, 고정비 절감이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시장 성장과 전기차 배터리 출하 확대를 바탕으로 3분기에도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팜한농은 2026년 2분기 매출 2741억원, 영업이익 254억원을 기록했다. 작물보호제 판매 확대와 중동 지역 정세에 따른 비료 선구매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다. 팜한농은 3분기 고환율에 따른 원료 가격 상승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가 수익성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출처: ittimes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86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