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ISS SMT, EUV 플라스마 해석 속도 4배 향상
C·C++·Python·Fortran 개발 인터페이스 지원
핵심 요약
- NVIDIA는 10월 21일 엔지니어링·과학 시뮬레이션용 NVIDIA CUDA-X 라이브러리 cuDSS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 NVIDIA의 10월 21일 발표에 따르면 Applied Materials는 Ginestra에서 cuDSS로 희소 시스템 풀이 속도를 CPU만 사용하는 방식 대비 최대 10배 높였다.
NVIDIA는 엔지니어링·과학 시뮬레이션의 대규모 희소 시스템 풀이를 GPU로 가속하는 NVIDIA CUDA-X 라이브러리 cuDSS를 정식 출시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칩과 항공기, 산업 시스템 설계에는 제작 전 성능을 예측하는 시뮬레이션이 쓰인다. 설계가 복잡해질수록 연산 시간과 컴퓨팅 수요가 늘어 시험할 수 있는 설계안 수를 제한한다.
cuDSS는 시뮬레이션에서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대규모 희소 시스템 풀이를 GPU에서 처리하는 라이브러리다. NVIDIA는 이를 통해 결과 도출 시간을 줄이고 처리량을 늘려, 사용자가 더 크고 현실적인 모델과 더 정확한 표현을 적용하고 더 넓은 설계 범위를 낮은 비용으로 탐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VIDIA에 따르면 Applied Materials는 물리 기반의 결함 중심 시뮬레이션 플랫폼 Ginestra에 cuDSS를 적용해 희소 시스템 풀이 속도를 CPU만 사용하는 방식 대비 최대 10배 높였다. 반도체 소재와 소자 신뢰성 탐색을 앞당기는 데 활용한 사례다.
ZEISS SMT는 NVIDIA 가속 컴퓨팅 환경에서 cuDSS를 적용한 COMSOL Multiphysics로 EUV 리소그래피 플라스마 시뮬레이션 벤치마크를 수행해 4배의 속도 향상을 측정했으며, 전체 시뮬레이션을 6일 14시간에 마쳤다고 NVIDIA는 전했다. Dassault Systèmes는 Abaqus 구조 해석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의 전자기 해석 솔버에 cuDSS를 적용한 성능 중심 시뮬레이션에서 8~10배의 속도 향상을 보고했다는 게 NVIDIA의 설명이다.
칩 설계 분야에서는 Cadence가 Celsius에 cuDSS를 적용해 첨단 칩과 3D 칩의 열·구조 응력·휨 시뮬레이션을 가속하고, Nokia 등의 복잡한 설계 분석을 돕는다. Synopsys는 Sentaurus Device에 cuDSS를 사용해 첨단 로직·메모리·전력 반도체 시뮬레이션을 가속하며, Infineon이 복잡해지는 소자를 더 빠르게 모델링하도록 지원한다.
Siemens는 Simcenter STAR-CCM+에서 유체와 구조의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작업에 cuDSS를 사용해 구조 시뮬레이션 속도를 높이고 있다. NVIDIA는 GTC Berlin의 NVIDIA 시연 부스와 Dassault Systèmes 부스에서 cuDSS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cuDSS는 개별 워크스테이션부터 대규모 컴퓨팅 클러스터까지 확장하며 C·C++·Python·Fortran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개발자는 이를 통해 기존 엔지니어링·과학·최적화 소프트웨어에 GPU 가속을 통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