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인사이트 보고서서 셀룰러 라우터·게이트웨이 출하량 세계 1위·매출 2위
핵심 요약
- 텔토니카가 산업용 5G 라우터와 원격 관리 시스템 RMS, 운영체제 RutOS를 바탕으로 한국 산업용 IoT 시장을 공략한다. 분산 장비 관리와 안정적인 연결성 확보를 지원한다.
리투아니아에 본사를 둔 텔토니카(Teltonika)가 산업용 5G 라우터와 통합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한국 산업용 IoT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분산된 현장 장비의 안정적인 연결과 원격 관리를 지원하며, 조 우이(Joe Ooi) 텔토니카 동아시아그룹 영업총괄은 “든든한 산업 디지털 전환 파트너”를 내세웠다.
원격 관리 시스템 RMS(Remote Management System)는 네트워크 장비의 모니터링·설정·유지보수를 지원한다. 관리자는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펌웨어 업데이트, 네트워크 장애 진단, 타사 장비 원격 접속을 수행할 수 있다. 텔토니카 운영체제 RutOS는 VPN, 방화벽, 산업용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해 하드웨어와 원격 관리 기능을 통합한다.
산업용 5G 라우터에는 자동 장애 전환, 멀티-WAN, eSIM 지원 기능을 갖췄다. 텔토니카는 일반적인 5G의 최대 대역폭이 필요하지 않은 IoT 환경에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공하는 5G RedCap(Reduced Capability) 기반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실시간 데이터 전송이 중요한 산업 자동화·원격 모니터링부터 소규모 IoT 구축까지 연결 수요에 대응한다.
독립 시장조사 기관 베리인사이트(Berg Insight)가 2025년 12월 발표한 ‘글로벌 셀룰러 라우터 및 게이트웨이 시장(The Global Cellular Router and Gateway Market)’ 보고서에 따르면 텔토니카는 해당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세계 1위, 매출 기준 세계 2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2024년 전 세계 출하량을 약 620만 대, 시장 규모를 약 17억 달러로 집계했다. 산업용 연결성과 5G 네트워킹 수요 증가에 따라 2029년 시장 규모는 2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텔토니카는 자체 연구개발(R&D)·소프트웨어 개발·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셀룰러 라우터, 게이트웨이, 이더넷 스위치, 모뎀, 임베디드 시스템, 무선 액세스 포인트(AP)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제조 AI 혁신(M.AX) 정책과 스마트 제조·산업 자동화 확대로 네트워크 안정성, 데이터 보안, 분산 장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연결형 생산설비와 자동화 공장, 에너지 모니터링, 스마트 교통 인프라에는 안정적인 통신뿐 아니라 사이버 보안과 원격 접근, 기존 시스템 연동이 필요하다. 텔토니카는 확대되는 5G 제품군과 통합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바탕으로 한국 산업용 IoT 발전과 초연결 사회 구현을 위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