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엑스알로보틱스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 대표 엄인섭)는 원격 조작 기반 소화로봇이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KC 적합등록을 획득했다고 7월 15일 밝혔다. 최대 1000m 원격 제어와 실시간 모니터링, 자가 냉각 기능을 갖춘 이 소화로봇은 화재와 유해물질 등 고위험 산업 현장의 무인 대응 수요를 겨냥한다.
이번 인증으로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무선 원격조작 기반 소화로봇의 국내 유통과 활용에 필요한 국가 인증을 확보하며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KC 적합등록은 전파를 이용하는 기자재가 국내에서 유통·사용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법정 인증 절차로, 이번에 인증을 받은 모델은 ‘TXR-FR-M40D-11KT’이며 전자파 적합성과 전파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
소화로봇은 최대 1000m 거리에서 원격 조작할 수 있으며, 소화전에 연결해 최대 60m까지 초당 40리터의 물을 방수한다. 원격 감시와 실시간 모니터링, 전복·충돌 방지, 자가 냉각 기능을 적용해 석유화학 공장과 배터리 공장, 발전소, 터널 등 고위험 산업시설과 재난 현장에서 활용성을 높였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는 “KC 적합등록 획득으로 소화로봇의 시장 신뢰도와 사업 기반을 함께 확보했다”며 “국내 소방·재난 대응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첨단 무인 로봇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물류자동화와 로봇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이동로봇(AMR), 무인이송로봇(AGV), 스마트 물류 자동화 설비 등을 개발해온 로봇 기업이다. 이번 소화로봇은 기존 로봇 기술을 재난 대응 분야로 확장한 솔루션으로, 화재와 유독가스, 저산소 환경 등 인력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지난 5월 대구 EXCO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공개됐다.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진 이 박람회에서는 AI 기반 재난 대응 기술과 무인 소방장비가 주요 전시 분야로 소개됐으며, 소방청과 공공기관, 해외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앞으로 소방·재난 대응 로봇과 스마트 관제 기술을 결합한 무인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인증 확보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ittimes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85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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