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AI 모드로 비접속 성장 지원…길드원 징집 기능도 제공

아티산·통합 거래소·미다스의 금고로 경제 순환 체계 구축

핵심 요약

  • 컴투스는 에이버튼이 개발한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8월 26일 낮 12시에 정식 출시한다.
  • '제우스: 오만의 신'은 4개 기본 클래스에서 전직하는 총 8개 클래스와 비접속 성장을 지원하는 AI 모드를 제공한다.
  • 컴투스는 3개 서버를 연결하는 인터 서버 통합 거래소와 특정 아이템을 매입하는 미다스의 금고를 운영한다.

컴투스는 에이버튼이 개발한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8월 26일 낮 12시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성장 단계와 플레이 성향에 따라 경쟁·성장·생산·거래 방식을 선택하도록 설계한 게임이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세계 '테이아'에서 신과 반신, 인간과 괴물이 공존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용자는 신과 인간 사이의 존재로 시련을 거치며 '신의 그릇'으로 성장한다.

핵심 NPC '판도라'는 배우 박지현의 외형과 연기를 페이셜 스캐닝과 음성 녹음으로 구현했다. 전령의 신 '헤르메스'도 이용자의 여정을 안내한다.

◇ PvE·PvP 아우르는 선택형 경쟁

컴투스는 경쟁 콘텐츠를 한 가지 방식으로 제한하지 않았다. 대표 콘텐츠 '오디세이아'는 개인전부터 길드전까지 PvE와 PvP를 폭넓게 연결한다.

'콜로세움'에서는 이용자의 외형과 전투 능력을 반영한 AI 개체 '페르소나'와 1대1로 겨룬다. 상대가 접속하지 않아도 경쟁할 수 있는 구조다.

길드 콘텐츠 '아카디아 제전'은 페르소나를 활용한 다대다 경쟁이다. 이용자는 시즌 동안 사냥 등으로 전용 효과와 길드 스킬을 확보해 전투에 활용한다.

컴투스는 필드 보스와 인터 서버 전장, 거점 점령, 점령전·요새전·공성전 등 직접 경쟁 콘텐츠도 마련했다. 간접 경쟁과 직접 경쟁을 함께 제공해 이용자가 성장 수준과 플레이 성향에 맞는 콘텐츠를 고를 수 있다.

◇ 8개 클래스와 경제 특화 아티산

클래스는 워리어, 로그, 메이지, 파라곤 등 4개 기본 클래스에서 전직을 거쳐 총 8개로 확장한다. 워리어는 나이트와 버서커, 로그는 어쌔신과 레인저, 메이지는 엘리멘탈리스트와 오라클, 파라곤은 블레스드와 아티산으로 나뉜다.

아티산은 전투보다 생산과 거래에 초점을 맞춘 경제 특화 클래스다. 전용 제작 스킬을 성장시켜 재료와 아이템을 생산하고 거래소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 비접속 성장 지원하는 AI 모드

AI 모드를 활용하면 게임에 직접 접속하지 않은 시간에도 설정한 방식에 따라 사냥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 클라이언트를 종료하거나 서버 점검이 끝난 뒤에도 설정된 일정에 맞춰 자동으로 다시 작동한다.

컴투스의 AI 모드는 사냥터와 위치 지정뿐 아니라 상점·거래소 이용, 아이템 관리, 스킬 설정도 지원한다. AI 모드로 성장 중인 길드원의 캐릭터를 길드 콘텐츠에 투입하는 '징집' 기능도 갖췄다. 반복 성장 과정은 자동화하되 협력과 전투가 필요한 콘텐츠에는 직접 플레이의 역할을 남긴 구조다.

◇ 생산·거래 잇는 게임 경제

경제 시스템은 아티산, 통합 거래소, 미다스의 금고를 중심으로 구성한다. 3개 서버를 연결하는 '인터 서버 통합 거래소'가 이용자 간 거래 범위를 넓히고, 아티산은 제작한 재료와 아이템을 공급한다.

'미다스의 금고'에서는 시스템이 특정 아이템을 직접 매입하고 다이아를 지급한다. 전투로 얻은 재화가 생산과 거래를 거쳐 다시 성장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다.

컴투스는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테베와 테살리아, 자하브 등 지역별 환경을 구현했다. 각 클래스에는 아폴론·아르테미스·아테나·헤파이스토스 등 신들의 가호를 연결해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의 연계성을 높였다.

8월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제우스: 오만의 신'은 모든 이용자가 같은 방식으로 경쟁하기보다 각자의 역할과 목표를 선택하는 MMORPG를 지향한다. 전투뿐 아니라 AI 성장, 생산, 거래, 길드 활동 등 여러 경로로 게임에 참여하도록 설계했다.

IT 산업과 게임 분야의 주요 소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