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참여자 가족돌봄시간 하루 5.6시간서 2.6시간으로
2기 기존 8명·신규 7명에 학업·진로 준비 프로그램 제공
핵심 요약
- 넥슨게임즈는 8월 21일 '위드영 프로젝트 2기'를 시작하고 초록우산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넥슨게임즈는 2기에서 기존 참여자 8명과 신규 참여자 7명의 생활 안정과 학업·진로 준비를 지원한다.
- 넥슨게임즈의 1기 사업 종료 후 조사에서 참여자의 하루 평균 가족돌봄시간은 5.6시간에서 2.6시간으로 약 53.6% 감소했다.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과 함께 영케어러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학업·진로 준비를 돕는 '위드영 프로젝트 2기'를 시작하고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8월 21일 밝혔다.
2기는 기존 참여자 8명과 신규 참여자 7명을 지원한다. 관심 분야와 적성을 탐색하고 학업·진로를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육과 교보재 구입 등 학업 및 자격증 취득 지원도 강화한다.
이영호 넥슨게임즈 ESG TF장은 "영케어러들이 돌봄 부담을 덜고 꿈과 진로에 대한 탐색과 고민을 할 수 있도록 게임회사의 강점을 살린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케어러는 장애나 질병, 노화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아동·청소년·청년이다. 넥슨게임즈는 2025년 9월 넥슨재단, 초록우산과 1기 사업을 시작하며 1억원을 기부했다.
1기에서는 전문 돌봄 코디네이터가 영케어러 15명에게 돌봄·교육·건강·주거 등 각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했다. 넥슨게임즈 임직원 기부 캠페인으로 1,028만원을 추가 모금하고, 게임 제작 체험을 포함한 겨울방학 힐링캠프 등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사업 종료 후 임팩트 조사 결과, 참여자의 하루 평균 가족돌봄시간은 5.6시간에서 2.6시간으로 약 53.6% 줄었다. 영케어러가 체감하는 돌봄관여도는 7.4점에서 4.0점으로 낮아졌고, 공부와 진로에 집중할 때 느끼는 부담도 2.9점에서 1.9점으로 감소했다.
최연진 넥슨재단 사무국장은 "영케어러들은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충분히 준비하기 어려운 만큼 각자의 상황에 맞는 세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기업과 전문기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시도가 확산돼 더 많은 영케어러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