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HLB의 미국 자회사 이뮤노믹 테라퓨틱스가 삼중음성유방암 치료백신 후보물질 ‘ITI-5000’의 미국 임상 1상(VITALITI) 첫 환자 투약을 7월 16일(현지시간) 실시했다고 7월 20일 밝혔다.
- ITI-5000은 자가증폭 RNA(saRNA)와 면역치료 플랫폼 ‘UNITE’를 결합한 항암백신으로 종양 항원 CT83과 HERV-K를 표적으로 한다.
- 이번 임상 1상은 병기 2~3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초기 면역학적 활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공개시험이다.
HLB의 미국 자회사 이뮤노믹 테라퓨틱스가 삼중음성유방암(TNBC) 치료백신 후보물질 ‘ITI-5000’의 미국 임상 1상(VITALITI) 첫 환자 투약을 지난 7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임상기관에서 실시했다고 7월 20일 밝혔다.
이뮤노믹 테라퓨틱스는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이후 임상기관 개설과 환자 등록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투약으로 ITI-5000은 실제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ITI-5000은 이뮤노믹의 면역치료 백신 플랫폼 ‘UNITE’에 자가증폭 RNA(saRNA) 기술을 접목한 항암백신 후보물질로, 삼중음성유방암에서 발현되는 종양 항원 CT83과 HERV-K를 표적으로 T세포 기반 항암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UNITE 플랫폼은 종양 항원을 면역세포에 전달해 CD4+ T세포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CD8+ T세포와 항체 생성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항암 효과를 유도한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표피성장인자수용체(HER2) 단백질이 발현되지 않아 표적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난치성 유방암으로 분류되며, 이에 따라 새로운 면역치료 접근법에 대한 기대가 높은 분야다.
김동건 이뮤노믹 테라퓨틱스 대표는 “첫 환자 투약은 ITI-5000의 임상 개발이 본격화됐음을 의미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면역반응을 확인하고 차세대 항암 치료백신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 1상은 ITI-5000의 안전성과 면역반응을 확인하는 첫 인체 대상 연구로, 병기 2~3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초기 면역학적 활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공개시험으로 진행된다. 단독요법뿐 아니라 표준 보조요법과의 병용 가능성도 함께 검증할 예정이다.
출처: ittimes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85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