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 전 대표, 코덱스 활용해 코딩 처리량 8배 이상 확대
컴투스, 게임 백엔드 플랫폼 하이브 액실 행사에서 공개
핵심 요약
- 오픈AI는 8월 31일 서울에서 한국 첫 '오픈AI 게임 빌더스 서울'을 열고 사전 선발된 개발자 40개 팀과 AI 게임 개발 가능성을 모색했다.
- 송재경 전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8월 31일 코덱스를 활용한 MMORPG 개발에서 코딩 처리량이 기존보다 8배 이상 늘어난 사례를 공개했다.
- 오픈AI는 8월 31일 40개 팀이 참여하는 3분 스피치와 5시간 라이브 해커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8월 31일 서울 '그래픽 바이 대신'에서 한국 첫 '오픈AI 게임 빌더스 서울(OpenAI Game Builders Seoul)'을 열고 AI 기반 게임 개발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오픈AI와 게임 업계 관계자, 사전 선발된 개발자 40개 팀이 참여했다.
개막식에서는 올리버 제이(Oliver Jay) 오픈AI 인터내셔널 총괄 디렉터가 환영사를 하고, MMORPG 개발의 선구자인 송재경 전 엑스엘게임즈 대표와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오프닝 키노트를 맡았다. 올리버 제이 총괄 디렉터는 "한국 게임 역사를 만든 주역과 AI 시대를 열 개발자들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라며 새로운 게임성에 대한 도전을 기대했다.
송재경 전 대표는 코덱스(Codex)를 활용한 MMORPG 개발 경험을 소개하며 코딩 처리량이 기존보다 8배 이상 늘어난 사례를 공개했다. 그는 AI를 단순한 개발 도구가 아니라 게임 안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트(Agent)'로 설계해야 한다며, 인간과 AI가 같은 규칙 안에서 공존하는 차세대 게임 모델을 제시했다.
송병준 컴투스 의장은 피처폰 시절 24KB 용량 게임을 개발한 경험을 돌아보며 "게임의 본질은 기술의 한계 안에서 재미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픈AI가 창작의 대중화를 이끌었고, 아이디어만으로도 글로벌 게임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후에는 사전 선발된 40개 팀이 AI 기반 게임 아키텍처를 발표하는 '3분 스피치'와 현장에서 5시간 동안 게임을 제작하는 라이브 해커톤을 동시에 진행한다. 개발자들은 AI 기술을 실제 게임 개발에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선보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컴투스의 게임 백엔드 플랫폼 '하이브 액실(Hive Axyl)'도 공개됐다. 국내 대표 개발자들은 멘토로 참여해 AI 코드 생성 도구의 실전 활용법과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송보영 오픈AI 인터내셔널 어드바이저 겸 아르투(Artue) 대표는 "이번 한국 행사를 기점으로 다른 국가에서도 게임 산업에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게임 빌더스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