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스, 위성·공간정보로 지붕 사업성·예상 발전량 분석

솔라키트로 시공 기준 통일…솔라온케어로 준공 후 설비 관리

핵심 요약

  • 에이치에너지는 피크에너지코리아와 기업의 RE100 이행을 위한 소규모 지붕태양광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 10월 13일 발표한 협약에 따라 에이치에너지는 발전소 구축·운영을 맡고, 스톤피크가 지분 100%를 보유한 피크에너지코리아는 사업비를 투자한다.

에이치에너지는 피크에너지코리아(대표 박재필)와 기업의 RE100 이행을 위한 소규모 지붕태양광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전국 공장·창고의 유휴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피크에너지코리아는 글로벌 인프라 투자사 스톤피크(Stonepeak)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IPP)로, 아시아에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자산을 개발·소유·운영한다. 양사는 AI 사업성 평가와 표준화된 시공·운영에 글로벌 자본을 결합해 기업의 RE100 이행용 발전자산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플랫폼과 AI 에이전트로 지붕 발굴부터 발전소 구축·운영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했다"며 "피크에너지의 자본력과 재생에너지 자산 운영 역량을 결합해 전국의 지붕을 기업의 RE100 이행에 활용할 수 있는 발전자산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공장·창고 등 유휴지붕 보유 건물주는 솔라쉐어로 임대를 신청할 수 있다. 에이치에너지는 입지·발전 가능 용량·사업성을 검토해 공동개발 여부를 결정한다.

에이치에너지는 지붕 발굴·임대계약·인허가부터 발전소 구축·준공 검수·운영·유지관리(O&M)까지 맡는다. 피크에너지코리아는 사업비를 투자하고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발전소를 소유하는 구조다.

에이치에너지는 솔라쉐어로 확보한 지붕의 사업성을 AI 에이전트 '헬리오스(Helios)'로 분석한다. 위성·공간정보로 지붕 형태·입지를 파악해 모듈 배치·예상 발전량을 산출하고, 인허가 서류 작성·검토를 지원해 초기 개발의 반복 업무를 줄이는 방식이다.

시공사에는 모듈·인버터·구조물 사양과 설치 기준을 표준화한 '솔라키트'를 제공한다. 에이치에너지는 직접 검수로 품질과 설치 시점의 발전량을 보증하며, 준공 후 '솔라온케어'로 발전량·설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생기면 전국 시공사·전기안전관리자 네트워크 'DERlink'로 점검·복구에 나선다.

에이치에너지는 '모햇'으로 개인 자본과 지붕 태양광 발전자산을 연결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같은 지붕 공급망에 피크에너지코리아의 글로벌 자본을 결합해 개인·기업 투자자가 참여할 발전자산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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